엘더베리 효능과 부작용 알고드세요

Posted by beach1395
2018. 7. 3. 00:57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편이지만 엘더베리는 유럽등지에서는 Purple Food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lderberry는 약 20여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꽃과 잎뿐만아니라 껍질과 뿌리까지 수백년동안 민간요법의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엘더베리(Elderberry, 학명:Sambucus nigra)는 검은색에 가까운 자주빛을 띄는 작은 딸기로 진하고 깊은향으로 인해 잼, 젤리는 물론 와인의 재료로도 널리 이용되고있습니다.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면 더욱 검게보여 블랙엘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히포크라테스는 엘더베리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렀다고 할정도로 엘더베리 효능은 일찍부터 민간요법에 많이 응용되었습니다. 

엘더베리 효능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진 것은 감기예방 및 면역력 강화효과입니다. 비타민 A,B,C 및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뛰어난 항상화와 항바이러스효과로 예전부터 감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염증완화에도 매우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과 열매 모두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인슐린분비를 자극하여 혈당수치를 낮추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이오 폴라보노이드와 산화방지제와 함께 비타민 함량이 높아 피부건강 및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엘더베리에서 추출된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히포크라테스를 다시 소환하여 언급하자면 엘더베리를 항암, 관절염약재, 이뇨재, 설사약등 다양한 분야에 처방하였습니다.

최근에도 엘더베리가 신경장애와 요통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마트만 가도 다양한 베리류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더베리의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최상위권이라고 합니다. 100g당 안토시아닌 함유량을 비교해보면 엘더베리 485mg, 블루베리 163mg, 가지 85mg, 체리 33mg 일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맛도 다른 베리류보다 좀더 새콤달콤해서 과일쉐이크 또는 요거트 샐러드드레싱으로 드시기 좋습니다.

단 엘더베리 부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가 면역질환이 있는 경우는 복용전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며,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엘더베리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와 모슈수유를 하는 분께는 권하지 않는다고 하니 의사에게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엘더베리 효능에 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